클럽발코니 문화마케팅 뉴스레터 vol.12
‘Club BALCONY’는 아티스트와 기업을 연결하는 미디어로서
뉴스레터를 통해 아티스트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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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난 ‘캐치! 티니핑’🎀
블링블링 캐치! 티니핑 심포니 (2025/08/03, 08/10)
'딸 보여주려고 갔다가 아빠가 더 감동한 공연, 오케스트라로 들으니 울컥하는 감동' - kimhy***
'캐치! 티니핑 공연의 끝판왕, 귀와 눈으로 즐기는 1000% 만족스러웠던 공연' - minfo***
'이렇게 고퀄리티여도 되는건가 싶어서 놀랐다' - 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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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SAMG
지난 8월 3일과 10일, 롯데콘서트홀 무대가 화사한 캐치! 티니핑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었는데요. 공연장에 들어서자 눈길을 사로잡는 건 무대 중앙의 대형 스크린과 알록달록한 조명.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자리에 앉았고, 부모님들은 설렘 반, 호기심 반으로 공연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웅장한 관현악과 함께 '캐치! 티니핑' 주제곡과 OST가 차례로 연주됐고, 뮤지컬 배우들이 캐릭터로 등장해 노래와 연기를 이어갔습니다. 대형 스크린에는 애니메이션 장면이 펼쳐져,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무대와 화면을 번갈아 보느라 바빴어요. 중간중간에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모두 휴대폰 불빛을 켜고 흔들던 장면은 마치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풍경이었죠. 공연장을 가득 채운 환호와 함성 속에서, 아이들은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어른들은 그 모습을 미소로 바라봤습니다.
공연은 기립박수 속에 마무리되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동화 속 하루를 선물한 시간, 어른들에게는 잠시 동심을 되찾게 한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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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를 흐르는 여름🎹
연합뉴스TV 제11회 정기음악회 : 피아니스트 조성진, 건반 위를 흐르는 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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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연합뉴스TV 제11회 정기음악회> 가 열렸습니다. 연합뉴스TV는 매년 연 2회 '정기음악회'와 '송년음악회'를 열며,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0년 넘게 무대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동안 소프라노 조수미, 이 무지치, 피아니스트 임동혁, 손열음, 유키 구라모토,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등 이름만 들어도 감탄이 나오는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이 연합뉴스TV 음악회의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한 해도 빠짐없이 꾸준히 이어져 온 이 음악회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하나의 상징이 되었죠. 그리고 올해, 마침내 피아니스트 조성진 이 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라벨, 리스트, 베토벤, 버르토크. '건반 위를 흐르는 여름'이라는 부제처럼 피아노가 물이 되고, 빛이 되고, 여름이 되는 순간들을 그린 프로그램들이 1부를 장식했고, 2부에 이어진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3번에서는 단단한 건반의 울림 속에서 느껴지는 서정과 기품, 그 사이사이 묻어나는 섬세한 숨결까지 느껴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마지막 음이 사라진 뒤, 홀을 가득 메운 정적과 이어진 기립박수는 그 감동을 증명하듯 길게 이어졌습니다.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클래식의 향기를 전하는 연합뉴스TV 정기음악회. 올해 여름, 조성진의 이름은 그 여정 속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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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취하고 알프스의 바람에 취했던 베르비에의 여름🎻
2025 베르비에 페스티벌 문화여행 (2025/07/19 ~ 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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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 도심을 잠시 떠나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18명의 클럽발코니 회원분들과 함께 스위스 베르비에로 음악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세계적인 클래식 축제 ‘베르비에 페스티벌’ 이 열리는 이 알프스의 작은 마을에서 음악과 자연,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이었는데요.
낮에는 브베, 몽트뢰, 체르마트, 샤모니 등 아름다운 도시들을 둘러보며 여유를 즐겼고, 저녁이면 베르비에 페스티벌을 즐기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의 무대를 감상했습니다. 개인 여행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클럽발코니만의 알찬 일정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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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르비에 페스티벌은 특히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아티스트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었습니다. 그의 공연은 가장 빠르게 매진되었고, 현장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많은 한국 관객들이 그를 응원하기 위해 알프스까지 찾아오신 모습도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클럽발코니 회원님들이 특히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은 무려 앵콜을 3곡이나 연주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예약한 식당이 문 닫기 전에 도착하려고, 어두운 산길을 전속력으로 내려온 베테랑 기사님께 모두 브라보를 외친 에피소드도 기억에 남습니다.
여행은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클럽발코니 여행은 특히 동행이 좋습니다. 혼자 혹은 둘이 신청했지만, 음악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으로 서로 배려하며 점점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모두 함께 에귀디미디(3842m) 전망대에 올랐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게 바로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이겠죠.
휴가 시즌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여행에서 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클럽발코니의 다음 여행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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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살아있는 전설의 귀환
정경화 & 케빈 케너 듀오 리사이틀 (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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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Parlophone Records Ltd
60여년 가까이 무대 위에서 빛을 잃지 않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가 오랜 음악적 동반자,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함께 돌아옵니다. 11월 미주 투어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한국 투어의 하이라이트 무대라고 하는데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긴밀한 호흡이 돋보이는 깊이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두 거장만이 선보일 수 있는 매력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정경화가 영혼의 동반자”라 부르는 케빈 케너는 1990년 쇼팽 콩쿠르 입상 이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온 피아니스트인데요. 두 사람의 연주는 늘 완벽한 호흡과 몰입감을 선사하죠.
올가을, 클래식 거장이 들려줄 섬세하고 강렬한 선율 속에서 정경화의 60년에 가까운 음악 여정을 함께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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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coming Concert ]
📌정경화 & 케빈 케너 듀오 리사이틀 정경화, 8년 만의 카네기홀 복귀 및 미주 투어 기념 콘서트 - 일시 : 9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 장소 : 롯데콘서트홀 - R석 14만원|S석 10만원ㅣ A석 8만원 ㅣ B석 5만원
📞광고 및 협업문의 : info@clubbalcon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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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클럽발코니 info@clubbalcony.com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9길 8(통인동)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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