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발코니 문화마케팅 뉴스레터 vol.14
‘Club BALCONY’는 아티스트와 기업을 연결하는 미디어로서
뉴스레터를 통해 아티스트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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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서 만난 뉴욕의 가을🍁
띠어리의 아홉 번째 'Be Heard' 프로젝트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 가 지난 10월, 한남동 사운즈S 에서 특별한 시간을 선보였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네트워킹 프로젝트 '비 허드(Be Heard)'의 아홉 번째 시간으로, 이번엔 '뉴욕의 가을'을 주제로 한 음악 공연이 마련됐어요. 패션을 넘어 지적이고 문화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온 띠어리만의 시그니처 프로젝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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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물산 제공
이날 공연에는 띠어리의 VIP 고객 70여 명이 초대되었고, 음악칼럼니스트 신예슬의 사회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대니 구의 'Blue Flame'으로 시작된 공연은 조제프 코스마의 'Autumn Leaves', 냇 킹 콜의 'L-O-V-E',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 등 가을과 뉴욕을 상징하는 명곡들로 채워졌어요.
단순한 연주를 넘어, 곡에 담긴 이야기와 뉴욕에서의 경험을 나누는 토크가 함께 어우러지며 음악이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온 시간이었는데요. 한남동의 세련된 공간 속에서 펼쳐진 뉴욕 가을의 정취는, 참석한 이들에게 패션과 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으로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시대를 선도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가치를 나누고, 영감을 주고받는 자리. 띠어리의 '비 허드'가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연결은 계속됩니다✨
사진) 삼성물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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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쓰며 발견하는 나만의 클래식 취향
발코니픽 렉처 시리즈 <BALCONY LOG> : 한 편의 공연을 오래 기억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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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A 서촌사옥 지하에 위치한 크레디아클래식클럽 STUDIO에서는 지난 11월 15~16일, 주말 이틀 동안 클럽발코니 오리지널 렉처 시리즈 <발코니픽>의 <BALCONY-LOG: 한 편의 공연을 오래 기억하는 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렉처는 음악글쓰기를 주제로, 젊은 필자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예슬 음악칼럼니스트와 함께 ‘클래식 연주를 듣고 난 뒤, 나의 감상을 오래 기억하는 법’을 탐구하는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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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강연자의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음악글쓰기를 시작할 때 고려하면 좋을 다양한 시각과 접근법을 배우고, 자신이 느낀 감상을 어떤 글로 남기고 싶은지 고민하며 직접 한 문단씩 작성해보는 실습도 경험했습니다. 작성한 글은 이후 강연자의 손글씨 피드백과 함께 편지로 돌아와, 회원들에게 오래 남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답니다.
이번 렉처에 참여한 회원들은 “나와 음악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짧은 시간 안에 압축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어요.
공연을 듣는 즐거움에서 한층 깊어진 ‘음악을 쓰는 즐거움’까지, 공연이 가득한 올 연말에는 나만의 클래식 기록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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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과 열정이 교차하는 현의 울림
IBK기업은행 WINCLASS 고객사랑 음악회 with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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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 이 지난 13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WIN CLASS 고객사랑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업은행의 VIP 브랜드 'WIN CLASS'를 거래하는 고객들을 초청해 선보이는 이 행사는 한 해 동안의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음악회인데요. 올해는 세계 무대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리사이틀 무대로 준비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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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BK기업은행 제공
2015년 파가니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2022년 시벨리우스 콩쿠르 정상을 거머쥔 양인모는 정교한 테크닉과 따뜻한 음색, 서정적 선율로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한 아티스트입니다. 피아니스트 김도현과 함께한 이번 무대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1번과 슈베르트의 '그랑 듀오'로 고전의 품격을 선보인 1부,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소중한 곳의 추억'과 사라사테의 화려한 '하바네라', '카르멘 환상곡'으로 열정을 더한 2부까지, 낭만적 서정에서 불꽃 같은 강렬함으로 확장되는 매혹적인 여정이었습니다.
600여 명의 관객들은 바이올린의 섬세한 숨결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동시에 경험하며, 올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깊은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결같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감사의 무대. IBK기업은행의 <WIN CLASS 고객사랑 음악회>는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따뜻한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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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 머금은 가을의 선율🍂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 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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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 은 매 가을마다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가며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08년 시작된 <동서커피클래식>은 15번째를 맞이한 올해, 대구를 무대로 커피 향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을 펼쳤어요.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은 1,300여 명의 관객들로 객석은 물론 합창석까지 빼곡히 채워지며 공연을 향한 뜨거운 기대감으로 가득했습니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가 함께 선보인 무대는 클래식의 웅장함과 성악의 서정적 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시간이었어요. 연주가 끝난 후 홀을 가득 채운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는 그날 밤의 감동을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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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서식품 제공
특별히 동서식품에서는 공연 전과 인터미션에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시음회를 준비했는데요. 관객들은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공연에 대한 설렘을 나누고, 음악의 여운을 깊이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7년간 한결같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함께하는 삶의 향기'를 나누는 <동서커피클래식>, 덕분에 11월의 가을 밤이 커피향으로 포근하게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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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클럽발코니 info@clubbalcony.com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9길 8(통인동)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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