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더샵(THE SHARP)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만나 그의 이야기를 담은 연주를 들려주었기 때문인데요. 더샵은 작년부터 더샵갤러리에서 연주자가 직접 연주하는 클래식 라이브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유키 구라모토가 피아노의 따뜻한 낭만과 힐링이 가득한 그의 곡들을 연주했었죠.
*사진 [유튜브 더샵TV] ㅣ 클릭 시 영상 이동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이방인으로서의 고독이 담긴 Vocalise부터 목표를 향한 그의 열정을 담은 Danse Macabre,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Serenade까지 그의 인생을 담은 곡들을 직접 소개했는데요, 화면너머로도 전율과 감동이 전해지는 멋진 라이브 연주는포스코이앤씨 더샵(THE SHARP) 의 ‘더샵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올 연말에도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클래식 스타들과 ‘스타즈 온 스테이지(12/28)’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황홀한 노을 아래, 재즈의 향연
대니 구 X 조윤성 트리오
*사진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공]
지난 10월 10일,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에서 이탈리아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인 ‘브루넬로 쿠치넬리 SS25 JEJU EVENT’ 가 열렸습니다. 제주의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이벤트는 자연과 패션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는데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조윤성 트리오의 재즈 세션이 무르익는 분위기에 황홀함을 더했습니다.
*사진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공]
프라이빗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간 전체를 하나의 패션쇼장으로 사용한 연출이 돋보였는데요. 대니 구와 조윤성 트리오도 브루넬로 쿠치넬리 의 SS컬렉션을 입고 무대에 오르며, 음악과 패션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자연과 패션, 그리고 음악이 함께했던 순간, 제주의 가을 밤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였습니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한국과 일본
이경미&무라지 카오리 - 한일우정음악회
우아한 연주, 섬세한 터치로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이경미가 2024년 한일 국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11월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한일우정음악회 공연을 올립니다. 국제 외교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2008년 일본 아오야마 대학 초청으로 순수예술가로는 이례적으로 국제정치학을 수료했으며, 2011년에는 도쿄 영빈관에서 열린 G3 정상회담(일본-칸 나오토 총리, 중국-원쟈바오 국무원 총리, 한국-이명박 대통령)에서 기념연주를 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는 피아니스트 이경미와 일본의 대표적인 현악4중주 연주자 콰르텟 엑셀시오의 <2023 한일우정음악회>(2024.11.7 롯데콘서트홀)를 성료한 바 있는데요. 2천여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 역시 의미있는 행사에 힘을 보탰습니다.
올해 공연은 이경미의 25년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와 9년만의 한국공연으로,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케이코 우루시하라와 첼리스트 아라 요코도 함께 합니다. 이희건한일교류재단, 롯데지주, 일본항공 이 협찬하고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서울재팬클럽, 경남대학교, 서울가든호텔 이 후원하며 많은 기업들이 한일관계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경미&무라지 카오리 – 한일우정음악회>에 뜻이 있는 기업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클럽발코니 info@clubbalcony.com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9길 8(통인동)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