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BMW 엑설런스 라운지' 는 BMW 만의 특색있는 문화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라이빗 이벤트입니다.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는데요.
올해는 ‘촉각(Sense of Touch)’을 주제로 뷰티, 공예, 차(tea),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BMW만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제공하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씨가 내한하여 격정적인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임동혁 외에도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공연을 열었고, 공예 디자이너 이석우의 아트 클래스, 티 소믈리에 김영아의 티 클래스, 프로골퍼 유소연의 골프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구성하였습니다.
음악으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
마음 한 곳을 건드리는 잊을 수 없는 음악,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그의 음악이 장애 어린이들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지난 5월,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장애 어린이를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with Quartet> 공연이 열렸습니다. 푸르메재단 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준비한 이 공연은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는데요.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감동을 안기는 유키 구라모토와 콰르텟의 연주가 초여름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였습니다.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는 장애 어린이 초청을 위해 고심 끝에 선정한 공연장이었는데요.
객석 1열부터 4열의 좌석을 과감히 없애고 그 자리에 10개의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장애 어린이 가족이 공연장 맨 앞 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유키 구라모토의 다정한 음악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공간 구성이었습니다 :)
어린이에게 선물하는 첫 번째 클래식 공연
가정의 달 5월, 롯데콘서트홀에 어린이들의 아기상어 떼창이 울려퍼졌습니다.
송파문화재단 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온 ‘문화공연 기획시리즈’ 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물했는데요. 부모님의 손을 꼭 맞잡고 방문한 아이들의 설레는 웃음소리가 로비를 가득 채운 이 공연, 바로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서’>입니다.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18인조 바싸르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르며, 재미에 교육을 더한 공연인데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연주하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동요들, 그리고 그 여정 사이 사이 수많은 클래식 명곡들을 편곡하여 선보였습니다.
평소 클래식 공연 입장이 불가능했던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마음껏 손뼉을 치고 율동도 하며,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답니다.
(주)클럽발코니 info@clubbalcony.com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40(낙원동) 상명빌딩 2층